동부증권이 코리안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이병건 동부 연구원은 세계 재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위스리(Swiss Re)와 뮌헨리(Munich Re)가 재보험요율을 각각 1%와 5%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요율 인상폭이 과거에 비해 다소 미진해 보이나 전반적인 재보험 요율 인상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판단. 이에 따라 코리안리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하고 자동차보험 요율인상이 완전히 가시화된 상황이 아니므로 원수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