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영증권이 현대중공업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11만6000원을 제시했다. 조용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신규분석자료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장기적인 실적 드라이브가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력사업부인 조선과 엔진부문 등의 실적호전으로 2008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올해 1분기에는 작년 수주한 고가선박 조기투입으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대적 저평가 폭이 크다며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