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의 명품] 교보투신운용의 '징검다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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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투신운용의 '징검다리펀드'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연속 전환운용식 상품이다.
가입시 향후 6개월 동안 목표로 세운 수익률을 달성하면 즉시 주식을 매도해 현금성 자산으로 안전하게 운용하다가 6개월 후 다시 새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운용에 들어가는 독특한 구조로 돼 있다.
따라서 최근처럼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 적합한 상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증권 창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교보투신운용과 신영투신운용,한국투신운용 등이 각각 운용사로 참여해 수익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이런 독창성으로 자산운용협회로부터 지난해 2개월간 배타적 우선판매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형은 투자자산 비중에 따라 주식형(주식 60% 이상) 주식혼합형(주식 60% 이하) 채권혼합형(주식 30% 이하) 등으로 나뉜다.
예컨대 이달 13일에 주식혼합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4.26%에 5.0%포인트의 추가수익률을 더한 9.26%의 목표수익률이 정해진다.
운용팀은 자산의 60% 이하까지 주식을 편입하고 나머지는 신용등급 'A-' 이상인 우량채권 등에 투자한다.
이후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과 기업어음,은행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하다가 6개월 시점이 지나면 결산 후 다시 운용에 들어간다.
교보투신운용의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12개의 펀드를 설정했으며 이 중 9개가 목표수익률을 이미 달성해 전환에 성공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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