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015년 전자 세계 3강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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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한 전자업계는 10월 셋째 화요일을 전자의 날로 정하고 2015년에는 세계 3강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전자산업은 지난해 수출 1028억 달러를 기록해
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수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CG)
전자산업은 지난 1962년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33년간 연평균 22% 라는 놀라운 신장율을 보이며 단일 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전체 수출의 36%, 전체 제조업 고용의 20%를 차지하는 국내 제1산업으로 떠오른 전자산업,
메모리 반도체와 CDMA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S: 10월 17일, '전자의 날')
산업자원부와 전자업계는 이해찬 총리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0월 셋째 화요일을 '전자의 날'로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CG 2015년 세계 3위 실현)
전자업계는 2015년에는 수출을 3000억달러로 늘리고 세계 3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으로 전자산업 총생산 590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14%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전자업계는 국제 기술리더십 확보와 부품 소재 경쟁력 강화, 혁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세계 3위의 디지털 전자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