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증권은 자동차보험료와 관련 금감원이 올 4월부터 예정사업비율이 아닌 실제 사업비율을 요율에 반영시킬 예정이라고 알려진데 대해 이는 보험주에 큰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사업비 효율성이 가격경쟁력으로 직결되며 각사별 사업비 절감노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 또 하위사들의 경쟁력 상실에 따라 대형사들의 독점적 시장지위가 더욱 강화되고 규모의 경제달성을 위한 업계 구조조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보주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던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장기보험 스토리를 위주로 한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선호주로 삼성화재현대해상 동부화재를 추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