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인도 첸나이에 정기 화물노선을 개설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첸나이 노선에 B747-400화물기를 투입해 매주 목요일 주 1회 정기 화물편을 취항하며 오는 5월부터 운항편수를 주 2회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수도 첸나이는 '인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며 현대자동차와 포드, 미스비씨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와 통신업체 노키아의 생산기지가 포진하고 있는 인도 남부의 물류 중심지로 최근 가파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