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상파 DMB폰 프랑스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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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국가로는 처음 한국형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프랑스에 DMB 폰을 공급,유럽 모바일TV 시장 공략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지상파DMB 시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프랑스 이동통신사업자 브이그텔레콤,민영 방송사 TF1,모바일TV 사업자 VDL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상파DMB 시범 서비스에서 사용할 DMB폰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업체들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의 지상파DMB를 상용화하기 위해 준비해 왔으며 올 상반기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이 공급키로 한 지상파DMB폰(모델명 SGH-P900T)은 실시간 DMB 시청은 물론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멀티 태스킹 등이 가능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