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굿모닝신한증권 용대인 연구원은 쌍용차에 대해 1월 내수 부진과 실적 우려 등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으나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턴어라운드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등 중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으며 주가가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 또 주가 하락 국면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가격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4분기 실적이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해 수익 추정을 하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를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