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12일 IMC게임즈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공개 서비스를 당초 예정보다 닷새 늦은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 서비스 직전에 실시한 '스트레스(집중) 테스트' 때 가문을 생성한 이 게임 이용자들은 공개 서비스 때도 동일한 가문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가문명을 제외한 캐릭터,아이템 등 모든 게임 데이터는 초기화된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준 이용자들을 위해 공개 서비스에서는 한층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