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 쇼핑몰 업체 인터파크가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신규사업 추진과 비용절감을 통해순익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파크의 지난해 순이익은 36억9천만원. CG) 지난 2004년 84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서면서 10년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8억 1천6백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95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S) 특히 지난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5%와 169% 늘어났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거래총액도 16.8% 늘어난 2천 67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 인터파크는 이같은 지난해 실적 성장을 올해에도 이어가겠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1천284억원과 30억원으로 정했습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170% 늘어난 100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올해 거래총액도 1조2천억원으로 제시한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여행과 티켓 관련 엔터테인먼트 등 기존 사업부문을 확대하고 신 물류센터를 오픈해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 또 하반기 안으로 온라인할인점을 신규사업으로 런칭하고 내부역량 극대화를 위한 IT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이트 오픈 1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 인터파크. S) 흑자전환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와 각 사업부문의 선두 안착으로 인터넷 쇼핑몰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