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INI 스틸의 이익 모멘텀이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9일 대우 양기인 연구원은 INI 스틸에 대해 철근가격 인상과 고철가격 하락 등으로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분기별 최고치인 11.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는 영업이익률은 판매가격 인하와 수요 부진 등으로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당진공장 및 일관 제철소 건립에 따른 높은 성장성 등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 3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1분기에는 박스권(2만3000원~2만8000원) 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