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방한중인 냠도르지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간 문화적 유대 관계에 기초한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올해 몽골이 건국 80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교역 및 투자 확대와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이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냠도르지 의장은 몽골의 민주화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도움을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몽골간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