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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도 진화중 ‥ 발 마사지… 그림 그리기… 색다른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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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카페,멀티 콤플렉스 카페, 드레스 카페 등 최근 20,30대 젊은이들 사이에 이색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차만 마시러 카페를 찾는 게 아니라 뭔가 새롭고 재미있는 문화를 체험하기 원하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카페들도 색다른 시설과 재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 홍익대 주변의 '잔디와 소나무''m.o.m 웰빙 라운지' 등은 대표적인 웰빙 카페로 꼽힌다.


    '잔디와 소나무'는 족욕 등 풋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북 카페.다양한 책을 공짜로 읽을 수 있는 데다 책 구매도 가능하다.


    'm.o.m 웰빙라운지'에서는 '컬러 테라피'(색채마다 고유의 에너지가 있다는 전제 하에 이를 이용해 건강에 응용하는 치료법) 개념을 도입,다채로운 무지개 컬러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며놓은 게 특징.


    기본 입장료 5000원만 내면 유기농 허브티를 마실 수 있고 25평 규모의 요가장에서 각종 스트레칭 기구를 이용해 요가 필라테스 등을 수련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메뉴 역시 '오라소마 상담'(컬러 테라피의 일종·5만원) '미시에 다이어트'(복부 다이어트·1만원) 등 톡톡 튀는 웰빙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 있는 '카페 힐'은 차와 함께 영화,만화책,각종 게임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 콤플렉스 카페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DVD 만화책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붓 물감 도화지 등 화구들이 마련돼 있어 고객이 직접 그림도 그릴 수 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20여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세미나실이 세 곳이나 마련돼 있다는 것도 장점.차나 음료수를 마시면 별도 대여료를 내지 않고도 2시간 동안 무료로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어 스터디는 물론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1인 1디카' 시대와 미니 홈피 열풍을 타고 공주처럼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드레스 카페도 인기다.


    이대 앞 '프린세스 다이어리',건대 입구의 '포토카페 프린세스' 등 대학가 주변에 많이 자리잡고 있는데 현재 서울에 10여곳이 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차 한잔 값(5000원 선)에 드레스 대여료(1000∼5000원 선)를 추가로 내면 실내에 있는 고급스러운 콘솔과 소파,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그네 등을 배경으로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웨딩드레스나 이브닝드레스는 물론 기념일을 맞은 커플들을 위해 턱시도,재킷 등도 비치돼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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