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올렸다. 8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고려아연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004년 4분기부터 상승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인듐 사업 부문이 올해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영업이익 및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여전히 강한 비철금속가격과 실적 호전세를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13.8%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