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은 2~3월중 한 번은 콜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피데스 김한진 전무는 "이달 금통위는 어느 때보다 고민스런 회의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1월 미국의 금리인상과 국내외 인플레 압력및 12월 산업활동 등 지표 개선 등이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원화 강세와 1월 수출증가율 둔화, 아직도 더딘 체감경기 회복세나 관리목표 수준에 미치지못한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은 신중한 정책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설명. 김 전무는 "그러나 1분기 전체적으로 한 번 정도는 올려할 이유로 미국의 1-3월 속 인상 가능성외 국내 경제지표의 강세기조,그에 따른 선제적 관리와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올해 적어도 3차례의 콜금리 인상을 점치고 2~3월중 한 번은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