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일본 증시에 대해 최소 10년짜리 강세장에 진입했으나 단기적으로 13~22%의 조정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7일 CLSA는 일본 토픽스 지수가 지난해 8월이후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며 1,722까지 치솟은 후 수 년간 구축된 두터운 저항선(1708~1758)을 만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매수/과매도 지표의 경우 20년래 이래 가장 극단적인 과매수를 기록하며 지금 시장을 매수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고 강조. CL은 "현 지수대 부근에서 정점을 만든 후 가을경 재상승 시점이 오기전까지 약 13~22%의 사이클 조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차익실현과 함께 상당량의 매도 포지션 구축에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