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을 3번 연임한 권문용 강남구청장이 6일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공직사퇴서를 제출했다. 권 구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북 균형 발전,낭비적 도시구조와 운영시스템 개선 등 서울시가 안고 있는 현안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장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 구청장은 사퇴서가 수리되는 오는 16일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