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신증권은 자동차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김상익 연구원은 지난 1월 현대차의 경우 특소세 환원과 상대적 조업일수 감소 등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배기가스 규제 영향으로 주력 차종의 판매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 이번달에도 규제 영향으로 승용차 판매호조와 RV판매 부진이라는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나 판매규모는 상대적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지난달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차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