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과거 수익성 회복했으나.."-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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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과거의 수익성을 회복했으나 선대구성에 대한 우려로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3일 삼성 구혜진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체 중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선대구성이 중국과의 경쟁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고 판단했다.
석유제품운반선(PC선)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중국의 빠른 추격이 우려되는 분야라고 분석.
올해 해운시황의 악화로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선대구성이 잠정적인 리스크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7만22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