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화증권은 농심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려잡았다. 박희정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작년 실적을 바닥으로 향후 완만한 실적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절상과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안정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5%와 7% 상향 조정. 단 라면시장 회복이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적극적인 매수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라면시장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32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