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아연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고려아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현대 박상규 연구원은 1월말 아연가격이 톤당 2318 달러를 기록하면서 17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도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아연가격 강세와 관련 달러약세 중국의 순수입 규모 확대 일련의 사고에 따른 제련소 가동 중단 투기펀드의 가세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가를 7만73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