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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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효성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메리츠 유영국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작년을 실적 저점으로 해 올해 이후 부진했던 섬유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EG,PX,카프로락탐 등 원재료 가격 안정과 중국의 화섬설비 투자 둔화 등에 따른 수급 개선, 대규모 감가상각비 감소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지적.
해외 자회사인 Hyosung America Inc.에 1.2억 달러를 신규 출자하면서 기존의 재무 우려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효성그룹의 지주회사로 다량의 계열사주식 및 투자유가증권과 공시지가 기준 7918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주라고 평가했다.
전일 종가기준으로 작년 주당순자산(BPS) 5만933원을 감안할 때 P/B 0.33배로 절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목표가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