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미국발 악재로 하락세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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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악재의 여파로 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7.70P(0.28%) 내린 16,602.12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美 증시가 금리인상 우려감에 하락한데다 장 마감후 발표된 구글의 주가가 시장 전망을 하회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고 전했다.
또 닛케이지수가 전날까지 6일간 1289엔(8.4%) 상승해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도 노출되고 있으며 개장전 외국인 매매가 소폭의 매도 우위를 나타낸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다만 전날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도시바 등을 중심으로 일부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쿄일렉트릭과 교세라, 야후 저팬 등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고 국제석유개발과 석유자원, 미즈호FG, 미쓰비시 UFJ 등도 하락.
반면 캐논과 TDK, 도시바, 닛토전력 등이 강세를 시현 중이다.스미토모금속 등 비철금속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10엔(0.15%) 오른 6690엔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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