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상선코리안리, GS건설, 우리금융을 2월 금융/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1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해운업의 경우 컨테이너 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조선 경기가 사상 최고의 호황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올 상반기 재보험사의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건설 업계는 중동 특수에 따른 수혜 가능성과 함께 M&A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관측. 또 은행들은 경기 회복에 따른 자산 성장으로 업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은행간에 차별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최대 유조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과 수익성 제고가 예상되는 코리안리, 어닝 모멘텀이 지속될 GS건설 등이 유망하다고 평가. 우리금융은 빠른 영업력 회복과 업종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