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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공사 투자운용본부장에 말레이시아 구안 옹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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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의 수익률 제고를 책임질 한국투자공사(KIC)의 초대 투자운용본부장(CIO)에 말레이시아 출신의 외국인이 내정됐다. KIC는 미국 푸르덴셜금융그룹의 구안 옹 박사를 CIO에 내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구안 옹 내정자는 현재 미국 푸르덴셜그룹의 글로벌 투자총괄책임자(Global CIO)로 일하고 있다. 구안 옹 내정자는 1985년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런던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금융 및 투자운용전문가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주도한 자산운용업 및 금융허브 사업에 기여했으며 한국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이사 겸 투자운용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2002년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기금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위원으로도 활동했다. KIC는 "구안 옹 내정자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금융전문지인 '더 애셋(The Asset)'으로부터 '최우수 달러·채권 투자자'에 선정되는 등 아시아 자산운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강원 KIC 사장은 "구안 옹 박사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국내 전문인력의 육성과 국제 금융회사 간 교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IO 선임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정부 및 한국은행과 투자전략에 대한 협의를 끝내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KIC는 그동안 CIO 선발을 위해 60여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심사를 거쳤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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