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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로치,올해 주목할 '양도의 오류 위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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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스탠리 스티븐 로치는 올해 세계 경제가 헤쳐나가야할 '양도의 오류' 위험으로 버냉키 출범 등 5가지를 꼽았다. 로치는 최근 'The Handover Fallacy'란 자료에서 자유시장 시스템의 가장 큰 덕목은 유연성이라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올해 5가지의 '거시적 양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미국 경제의 소비가 개인에서 기업의 설비투자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으로 기대하는 견해가 높다고 진단. 로치는 "이에 대한 낙관론의 근거는 높은 가동률이 설비투자 증가를 알리는 신호라고 주장하나 기업들의 투자 확대 결정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소비 동향이다"고 설명했다.미국 소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어 기업투자 증가를 속단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또 다른 '거시변수의 양도'는 미국 소비를 일본이나 유럽 혹은 중국 등 다른 경제권이 소비를 받아줄 것이라는 희망. 로치는 "산술적으로 지난해 미국의 소비 총액은 8.7조 달러로 유럽보다 25% 높고 일본보다 3.3배 많은 수치"라고 지적하고"미국 소비 둔화를 보충하려면 다른 경제권이 최대한 소비를 높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오히려 미국 소비 둔화는 세계 경제적 측면에서 소비 약화와 GDP 하강을 부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로치는 이밖에 ◆ 글로벌 저축 조합의 변화 기대감 ◆ 미국의 자산의존적 경제 → 소비의존으로 무난한 교체 ◆ 그린스펀 → 버냉키로 이양 등도 유의해야할 '거시 변수의 양도 사건'이라고 밝혔다. 로치는 "세계 금융시장은 이같은 거시변수의 양도에 대해 낙천적 심리를 깔아 놓고 있으나 일부 양도의 오류가 출현할 경우마다 성장이 둔화되거나 시장에서는 조정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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