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한전선, 신규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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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전선이 5년에 걸쳐 충남 당진에 신규 공장을 건설합니다.
통신공장과 일반전력공장을 이전해 연간 생산규모 1조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전선이 생산체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2010년까지 5년에 걸쳐 충청남도 당진군 장항리 일대에 대규모 신공장을 건설합니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 안양공장에 있는 통신공장과 일반전력공장, 초고압전력과 SCR 공장이 신공장으로 이전됩니다.
모두 10만평 규모로 안양공장보다 2만평 가량 부지를 확장하며 연간 1조 5천억원 생산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대한전선은 "새로운 공장부지를 찾던 중 철강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당진지역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장 이전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양공장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입니다.
대한전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해 안양공장 부지를 사업성이 높은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