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판교 견본주택, CATV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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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판교신도시 3월 분양분에 대한 세부일정과 투기대책 등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됐던 모델하우스 미공개와 관련해 분양전까지 케이블TV를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영훈기자!!!
질문>
오는 3월 판교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이 확정됐죠?
답변>
판교신도시 3월 주택 공급물량이 총 9,420가구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가운데 분양주택의 경우 5,844가구를, 임대주택는 3,576가구가 배정됐습니다.
정부는 또 당초 3월 15일로 예정된 분양공고 일정을 열흘 가까이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3월 판교신도시 분양공고는 3월 24일로, 청약은 29일, 그리고 당첨자는 5월 4일 발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3월 9일 판교신도시 건축공사비를 재고시함에 따라 분양가 조정이 예상돼 분양일정을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는 기존 방침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동탄신도시 분양가를 감안해 평당 1,1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습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관람을 허용하기로 하고, 당첨자 발표 전까지는 케이블TV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김용덕 건교부 차관은 이와 관련해 "관심있는 케이블TV와 현재 협의중이라며, 인터넷은 국민은행이나 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청약접수의 경우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두지만, 인터넷 취약자를 위해 창구접수를 병행하고, 청약기간과 접수시간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투기방지대책도 함께 내놓았는데요.
우선, 분양권 불법전매 등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조사를 벌이고, 국세청과 협의를 거쳐 당첨자 자금출처 분석을 통해 거래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당첨 이후 청약통장과 분양권 불법거래 적발하기로 하고, 나아가 투기를 조장하는 중개업소의 단속도 병행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건교부에서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