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엠텍비젼에 대해 올해 내실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추정 순익을 4504원으로 19% 하향 조정하고 MMP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도 3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김강오 연구원은 "90nm 공정이 확대되면서 기술 개발에 따르는 개발비 비중이 매출액대비 12%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CCP에서 고부가제품인 MMP로 체인지도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해외 주요 휴대폰 셋트업체로의 매출처 다변화도 하반기부터 가시화되는 등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