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분기(2005년 10~12월)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또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30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4일 3분기에 매출액 4837억원에 영업이익 1086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132.9%,216% 증가한 것이다.


또 증시활황으로 경상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785% 급증한 1436억원에 달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75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134억원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보통주 200만주(1.49%)와 우선주 100만주(5.03%) 등 300만주의 자사주를 이날 소각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