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GS건설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4일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GS건설의 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동기대비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플랜트 부문이 103.3%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주도했다고 판단. 이어 올해도 수주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수주전략은 위축되고 있는 건축 및 주택시장 상황에 대비한 보수적 수주와 플랜트부문의 적정수주 잔고 확보에 따른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등으로 요약된다"며 "시장 상황과 내부역량에 맞는 최적의 수주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5만5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