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 증시가 1200~1250선내에서 강력한 밸류에이션 지지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지수가 고점대비 9% 가량 밀려났지만 최근 조정이 놀랄 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상승폭이나 고유가나 원화 강세 등 우려 요인을 감안해 차익매물에 취약할 것으로 이미 예상됐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의 장기 전망이 여전히 유효한만큼 현 약세를 통해 진입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다만 앞으로 몇 주간 국내 펀드 흐름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