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임원 23명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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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3일 모두 2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인천정유 인수기획단장을 맡은 최상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되는 등 김명곤, 김치형, 최용문 전무 등 4명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또 최관섭 SK모바일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정재호 생산부문 기획 재무팀장 등 16명이 상무로 명패를 바꿨습니다.
다음달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에서 SK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전략 강화를 위한 조직기능 강화와 발탁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천정유 인수, 제2 FCC 증설 등 신규 투자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조직 정비와 우수 임원 선발, 배치가 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SK는 23일 이사회에서 생산기술 축적을 위해 생산기술본부를 신설과 신약개발 등 생명과학 관련 기능을 통합 등 일부 조직개편을 승인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