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사옥에 5295억 투입 ‥ 서초동 일대 44층 규모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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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강남사옥 신축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강남 이전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서초동 강남사옥 신축 비용으로 5295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강남사옥은 강남역 네거리 부근 서초동 일대 7700여평에 들어설 '삼성타운' 3개 건물 가운데 가장 높은 44층 규모(지하 8층)이며 연면적은 5만9721평에 달한다.
삼성타운에 함께 들어설 삼성생명 건물과 삼성물산 건물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3개 건물 신축에는 1조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