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인재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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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20일 SK아카데미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 지역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인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은 인도에서는 현지 이동통신 사업자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베트남에서는 현지의 15-1 광구를 비롯해 유전개발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최태원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글로벌 사업을 위한 현지인 채용 확대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인도의 경우 현지인 채용을 주문한 것은 현지 이동통신 사업자 인수가 막바지에 이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 SK는 지난해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주력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중국인 신입사원 20명을 채용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