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착용하고 있는 유니폼이 기업이미지 개선은 물론 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부대효과가 높아지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종래의 유니폼들이 단체복의 특성상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디자인이 조악하여 외면 받아 왔던 것도 사실이다. (주)지벤(대표 김동호?사진 www.ziben.co.kr)은 자체 생산라인을 가지고 품질 높은 유니폼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업체로 유니폼 착용에 다시 붐을 일으키면서 각광받고 있다. 지벤은 기존 유니폼 제작업체가 유통만을 전담을 하고 있고, 직접 생산을 하지 않고 있는 반면 중국 천진에 법인을 설립하여 2003년부터 자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업계의 리더기업이다. 이때문에 단체주문 이나 추가주문에 대해 신속하게 공급할수 있는 전국 60여 개 대리점들과의 밀접한 네트워크로 고객들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벤이 다른 유니폼 제작업체와 차별화 되고 있는 것은 품질력. 유니폼은 품질이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고 품질의 유니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종래의 칙칙하고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유니폼을 지양하고 자체 전문 디자인팀을 보유하여 소비자의 감성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벤유니폼의 자체 브랜드인 '지벤'은 기성복에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과 품질력을 자랑한다. 지벤의 모든 유니폼에는 브랜드 라벨을 부착했으며 원단에 있어서도 우수하다. 인체의 유해한 정전기를 방지하는 제전 안감지를 사용했으며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옷의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써 스냅은 물론 부자재와 봉제까지 꼼꼼하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도 지벤은 타 경쟁업체와의 비교를 불허한다. 자체 공장을 가동하여 불필요한 외주비용을 줄였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가격 거품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서동요'와 MBC 드라마 '형사'에 의류협찬을 하기도 했다. 김동호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고객에 대한 신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 부분이 고객과 거래처에 신뢰를 얻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며 "올해에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품질과 생산을 좀더 강화하고, 꾸준한 대리점 확대를 통해 유니폼 업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