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문제는 특허야] 이공계 출신 '테크노 CEO' 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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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행된 삼성의 승진자 가운데 기술직군은 199명으로 전체의 44%를 점유했다.
특히 새내기 임원 승진자 99명 중 기술직이 48%를 차지했다.
이공계를 우대하는 삼성의 전통이 이번에도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이공계를 나온 우수 R&D 인력을 최고의 자산으로 꼽는 만큼 기술과 경영을 아우른 이른바 '테크노 CEO'를 중용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등 빠르게 진화하는 첨단 분야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술 흐름을 정확히 포착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삼성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이들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들은 기술 개발의 역사적 현장 곳곳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삼성 회장·사장단 가운데 이공계 출신의 테크노 CEO는 40% 정도인 20여명에 이른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윤종용 부회장을 필두로 이윤우 부회장,이기태 사장,권오현 사장,임형규 사장,이상완 사장,황창규 사장 등이 엔지니어 출신이다.
윤종용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테크노 CEO다.
이윤우 부회장과 권오현·황창규 사장은 삼성전자의 주력인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초 제품 개발을 이끈 주역들이다.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이동통신 단발기인 '애니콜' 신화를 일궈냈으며 권오현 시스템LSI 사장은 비메모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이석재 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이수창 삼성화재 사장,정우택 삼성물산 사장 등도 이공계 출신 테크노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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