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은 시설투자나 운영자금, 인력관리상 고객의 사업변화에 영향을 받아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제어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국산 기술로 제품을 개발한 벤처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오랜드(대표 황영주 ?사진 www.orand.co.kr)가 바로 그 주인공.(주)오랜드는 우수한 두뇌진과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경영마인드로 국내 파츠비더 콘터롤러의 High End제품군에서는 M/S 수위를 차지, 국내 최대의 피더 수출업체인 H사에 대량공급 중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공진주파수 추종형 정진폭(定振幅)제어 파츠피더 콘터롤러 OPC-TS Series'는 공진주파수 자동조정은 물론, 사용 중 진동기 스프링의 노후?기온차에 의한 탄성계수 변화 등에 따른 물리적 변화까지도 실시간으로 자동 검출, 추종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황영주 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High End제품의 적지 않은 수입대체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을 추가적 생산해 국내 파츠피더 콘터롤러시장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은 세계 최초의 지능형 콘터롤러로써 특허 출원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