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토 골프] 깃대 잡은 사람 맞히면 2벌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볼이 그린에 있든,그린 밖에 있든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캐디·동반경기자 등)에게 깃대를 잡고 서 있도록 할 수 있다.


    사진처럼 그린이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깃대 위치가 잘 드러나지 않으면 동반자에게 깃대를 잡고 있도록 부탁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깃대를 잡게 하는 것까지는 좋지만,만약 플레이어가 친 볼이 깃대(깃발 포함)나 잡고 있는 사람을 맞힐 경우 플레이어에게 2벌타(매치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가 선언된다는 점이다.


    플레이어가 동반자에게 깃대를 잡아 달라고 부탁한 이상,동반자가 볼을 피하지 못해 맞더라도 플레이어에게 2벌타가 부과된다.


    또 동반자가 깃대를 뽑으려고 했으나 홀 안의 구멍(socket)에 달라붙어 뽑히지 않아 볼에 맞아도 플레이어에게 2벌타가 부과된다.


    벌타를 받은 뒤에는 볼이 멈춘 자리에서 다음 플레이를 속개하면 된다.


    그린 밖에서 볼을 칠 때는 깃대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깃대를 잡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불상사'를 막는 길이다. (규칙 17-1,3)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추신수, MLB 명예의 전당 1표 확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로 선정된 추신수가 ‘1표’를 확보했다.댈러스스포츠(DLLS) 소속의 제프 윌슨 기자는 31일 DLLS에 자신의 &lsquo...

    2. 2

      K-스포츠산업을 세계로, 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최한 ‘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3. 3

      이예원, 팬클럽과 함께 고려대의료원에 3000만원 기부

      고려대학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예원으로부터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29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회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