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서 귀성 도시락 사세요" ‥ 외식업체도 '설 특수'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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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업체들이 설 특수를 겨냥해 각종 기획 메뉴,할인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베니건스 서울역점은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고객을 위해 1만원짜리 도시락 세트를 준비했다.
'몬테크리스토+클럽 샌드위치' 등 세 종류며 커피와 빵이 포함돼 있다.
철도·갤러리아·롯데마트 카드 회원은 10%,SK텔레콤·KTF 카드 고객은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설 연휴인 28∼30일에 콤보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하우스 와인 1잔씩을 무료로 준다.
마르쉐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릴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취지에서 설 연휴 중 여성 고객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토니로마스는 지난 9일부터 2월 말까지 1만∼2만원대의 신년 메뉴 3가지를 각각 5500원에 판매하고,강아지 그림이 새겨진 머그컵을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후나빌은 매장에 윷놀이 판을 설치하고 윷을 던져 '개'가 나온 고객에게 케이준치킨크림파스타 시식권을 준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