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2만1600원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올해와 내년 대출 증가율을 각각 14%와 9%로 추정하고 지속적인 매출 모멘텀과 내수 회복에 따른 크레딧 비용 감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크레딧 리스크 관리에 뛰어나다는 점 등에서 향후 개인 및 중소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 개인 대출은 올해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기자본수익률과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으며 정부의 지분 보유에 따른 리스크가 지나치게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