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20일 미래 임홍빈 연구원은 일본의 D램 상계관세 부과 가능성과 관련해 판매처 전환에 따른 단가 하락 가능성과 영업이익 감소, 미국과 유럽 등의 상계관세 공조 압박에 따른 D램 사업 위축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온 사안이며 對일본 D램 매출 비중이 10%대 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 또 호황기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실적 기여를 감안할 때 이익 차질이 5% 내외의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조적인 시장 지배력 확대와 저평가 메리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