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공급하는 'KT-1B 기본훈련기' 수출거래에 2천4백만 달러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03년 9월 인도네시아에 KT-1B 기본훈련기 7대를 납품한데 이어 2008년까지 KT-1B 기본훈련기 5대를 추가 공급키로 지난해 5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수출보험공사는 이번 수출금융 지원으로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은 물론 항공기 수출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