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인기펀드 신규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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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입고객이 급증세를 보이던 한 인기펀드가 신규가입을 중단했습니다.
회전율등 효율적인 운용이 어렵기 때문이라지만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지난 2003년말에 설정돼 인기리에 판매되던 3억만들기 솔로몬주식 1호펀드의 신규가입이 중단됐습니다.
매달 수천억원씩 판매고가 불어나던 펀드였기에 신규판매 중단에 대한 궁금증은 컸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찾은 고객들의 문의가 잇달았습니다.
적립식펀드 가운데 단일펀드로는 규모가 너무 커져 회전율 차원등 효율적인 운용이 어렵다는게 신규가입을 제한한 이유였습니다.
당초 솔로몬주식 1호펀드의 예상 판매고는 1조원.
CG1)
(최근 12개월) (단위:원)
구분 / 자산총액 / 수익률
솔로몬주식1호 2조2백억 33.6%
인디펜던스 1조3천억 33.5%
주식형1호
지수 상승 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익률에다 안정적인 운용이란 장점으로 2여년만에 두배인 2조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CG2)
*디스커버리 시리즈(2개)
- 8천억원
*인디펜던스 시리즈(4개)
- 2조원
*솔로몬 주식1호 펀드
- 2조원 상회
현재 2개 디스커버리 시리즈 자산총액이 8천억원, 인디펜던스 시리즈 4개 총액이 2조원이란 점과 비교해도 단일펀드로 어마어마한 자금이 들어온 셈입니다.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단일펀드로 운용하기에는 회전율과 종목선정등에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무리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측은 인기리에 판매되던 솔로몬주식펀드 1호의 신규가입을 중단하고,대체상품으로 적립식 전형펀드인 솔로몬 플래너 G1펀드를 새롭게 선보여 또다시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결국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운용이란 강점으로 잇따른 펀드 히트작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