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증권은 티에스엠텍 목표가를 2만1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박상은 연구원은 티에스엠텍에 대해 화학설비와 발전 등 주요 산업의 수요 증가로 신규 수주가 지속되고 다양한 고객기반과 독점적인 지위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해외업체와의 경쟁에서도 효율적인 설비투자와 저비용의 가공기술 보유에 따른 낮은 원가율을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경쟁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1%와 247% 증가한 247억원과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측.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64억원과 1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