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BNP파리바증권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 대해 펀더멘탈 강세가 다시 입증됐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했다.목표주가 77만원. BNP는 "DDR2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조합 개선을 통해 반도체 사업부도 21% 성장하고 TFT-LCD 사업부는 PC패널 약세속 TV 패널은 강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휴대폰 제품종류도 개선되는 등 전 사업부에서 활력을 보였다고 분석. 한편 올 영업이익은 11조251억원으로 종전대비 4.3% 내린 반면 주당순익은 7만9천25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