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선일 연구원은 16일 현대산업에 대해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 및 외형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5만61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대형 건설사들의 주가 상승 국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선두 업체와 밸류에이션갭이 2배 수준까지 벌어진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상승 랠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위 5대 건설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은 업체로 현대산업을 꼽고 탁월한 개발사업 능력과 국내 최고의 민자SOC 경쟁력 등 뚜렷한 프리미엄 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고수익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외형성장 모멘텀까지 가세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