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암보다 더 무서운 병으로 규정한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10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비만 및 과체중 인구가 2015년에는 15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도 성인과 아동을 막론하고 4명당 1명이 비만과 과체중으로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제 다이어트는 미용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치료'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 치료와 체형 교정을 위한 상담 및 전문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내과이면서도 비만 클리닉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해당분야에서 특화된 진료로 이름이 높은 곳이 바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늘푸른내과의원(원장 문진성www.egimclinic.co.kr)이다. 이 병원은 장비부터가 기존의 비만클리닉과는 차별화된다. 늘푸른내과의원이 자랑하는 '어코니아 레이저'는 이미 미국에서는 비만 치료와 체형관리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방 용해장비. 세계 최초로 Cold Laser 방식을 이용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용해시키고, 지방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나 조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색소 침착이나 붓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이 없을 뿐 아니라, 기존의 살 처짐 현상이 현저히 줄어,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셀룰라이트 치료에 대한 세계적인 독점 특허를 받은 프랑스 'LPG 엔더몰로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진공 음압에 의해 피부를 당겨주어 셀룰라이트에 의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키고, 특수 제작된 롤러에 의해 피부와 지방조직에 지속적인 수축과 이완작용을 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이 장비는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는 중년층에게 인기다. '휴버(HUBER)' 역시 프랑스 LPG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자세유지근 다이어트 운동법을 개발하여 탄탄한 바디라인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워밍업과 운동 후 정리동작인 '쿨다운'을 합쳐도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며 기초대사량을 늘여주어 요요현상을 현저히 줄인 시스템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무통 메조세라피 방식을 이용한 'Dermawave' 역시 세계 의과대학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토털솔루션 장비. 주름살 제거는 물론 셀룰라이트 트리트먼트, 튼살 치료에 효과가 좋다. 특히 기존 경피 투입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사요법으로 인한 통증과 멍, 감염, 염증의 위험을 없앴다는 점, 또 시술상의 번거로움이 없어 향후 시술영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의료시설 및 시술 장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문진성 원장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비만치료를 하고 있다"며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