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기업 블루코드가 GS리테일과 크라운베이커리에 오프라인 매장 배경음악서비스인 '뮤직매니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 3천여 개 오프라인매장에 배경음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블루코드는 밝혔습니다. 블루코드는 60만 곡의 보유음원을 장르별, 감성별, 시간대별, 날씨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류해 고객기업의 매장에 최적화된 음악을 ‘뮤직매니저’서비스로 제공하게 됩니다. 블루코드와 '뮤직매니저' 서비스 계약을 맺은 크라운베이커리 관계자는 "재즈를 중심으로 클래식과 연주음악을 가미한 고객 맞춤형 음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간대별, 날씨, 계절, 주고객층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음악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루코드가 현재 '뮤직매니저' 음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회사는 GS마트와 GS슈퍼마켓, 롯데수퍼마켓 등 입니다. 강대석 블루코드 대표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기업들이 음악마케팅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음악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뮤직매니저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음악마케팅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매장 배경음악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