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앞으로 1년내 원달러 환율이 92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씨티는 유로/달러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한 가운데 달러/엔의 1-3개월 전망치를 각각 116엔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글로벌 달러약세 원인외 한국 정부의 개입 약화 변수까지 감안해 1개월 원/달러 전망치를 98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3-6개월 전망치 역시 970원과 950원으로 낮추었다. 1년기준 전망치는 달러/엔 100엔과 동조를 맞추어 920원으로 제시.다만 하반기들어 절상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